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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톡스] "진~ 짜가 나타났다?"…'야경꾼', 진짜 이상한 드라마디패뉴스 2014. 8. 9. 02:34
[Dispatch=서보현기자] 아득히 먼 옛날, 사람과 귀신이 뒤엉켜 살던 혼돈의 시대. 궁의 결계가 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로 인해 어린 세자는 악귀에 의식을 잃는다.
결국 임금은 약을 찾기 위해 백두산 원정을 떠나는데… 그러나 임금 앞에 나타난 것은 해골 병사들과 이무기. 이무기를 죽이고 제물로 바쳐진 무녀를 구해내야만 한다!
추억의 괴수 영화도 아니다. 롤플레잉 게임의 한 장면도 아니다. 하지만 아동용 괴수물과 게임의 결합이라 해도 전혀 이질감이 없다. 지난 4일에 첫방송한 MBC-TV '야경꾼 일지'가, 그랬다.
'아경꾼일지'는 판타지 드라마다. 상상 속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문제는 엇박의 연속이다. 판타지는 넘쳤지만, 드라마는 없었다. 심지어 컴퓨터 그래픽(CG) 마저도 판타지스러웠다. 현실감 자체가 없었다.
한 여름, CG만으로도 소름 돋게 하는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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