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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취재 때 자주 들르곤 했던 니스 뒷골목의 한 식당. 싹싹 비워진 접시와 놀라운 식욕을 가진 주인공은 누구일까. 아마도 덕사마?
니스 바닷가를 산책 할 때만큼 행복한 걸음은 없을 듯 싶다. 선그라스를 끼고 뒤돌아 보는 여인은 누구일까. 라는 책까지 펴낸 패션전문기자 송은주가 그 주인공이다.
칸 영화제 취재 중 레드카펫 안에 자리잡은 사진기자 덕사마는 우리쪽을 찍어주고 우린 턱시도 입은 덕사마를 찍었다. 이런걸 바로 '맞카'라고 불러야 하나?
전자담배로 금연 아닌 절연에 도전하다 무참히 실패. 칸영화제 취재 땐 사다리 타기의 달인이 되곤 했는데 참 그 위에서 담배를 꽤나 피워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