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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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용준형 열애 보도가 한류에 독이라면?기자들 떠들다/scoop desk 2011. 6. 29. 12:30
카라 구하라와 비스트 용준형의 열애를 보도한지 하루가 지났다. 첫 한류 아이돌 커플인만큼 기대 이상으로 반응은 다양하고 뜨거웠다. 다만 이번 특종보도를 계기로 해명 아닌 해명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우선, 트위터로 접한 의견에 대해 다시 한번 곱씹으며 기자의 기본과 연예매체의 기본에 대해 깊게 생각해 봤다. '@dream391'이란 분은 이번 열애보도가 한류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했다. 구구절절 틀린 말은 없어 보인다. 문제는 인지상정으로 해결할 일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일도 있다는 것이다. 연예뉴스는 정치, 사회, 경제 뉴스와 달리 공익적인 측면이 태생적으로 빈약하다. 그렇다고 해서 흔히 말하는 찌라시 수준에서 마구잡이로 다룰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한국의 연예뉴스 소비수준은 세계적으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