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
가요계 재림한 지상파 권력 <나는 가수다>기자들 떠들다/scoop desk 2011. 6. 6. 05:19
매주 첨예한 이슈를 생산해 내는 를 개인적으로는 본방사수를 해보질 못했다. 음악에 그리 열정적으로 관심이 없는 탓일 것이다. 외면하지 못하고 재방이라도 곁눈질로 볼 수밖에 없었던 것은 를 확인해 보기 위한 의무감 같은 것이었다. 가수들의 열정적인 노래에 눈물 흘리는 관객들. 감동적이고 음악의 위대한 힘이 새삼 대단함을 느낀다. 그러나 더욱 대단한 것은 지상파 권력의 위대함이다. MBC는 과 를 통해 아이돌 중심의 가요계 문화의 판을 바꿨다. 자사의 간판뉴스를 통해서도듭 자화자찬을 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요란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곁에 있었던 그들에게 간판 프로그램과 황금시간대 프로그램을 내주는 결정을 내렸다는 것만으로도 황송해해야 하는 것일까. 오랜세월 오로지 시청률을 중심으로 일방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