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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코너'까지 베끼기 기사 희생양이 돼야할까?기자들 떠들다/scoop desk 2011. 4. 1. 22:45
10년이면 득도한다지만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이 오히려 전문적으로 파고드는 일이 아닐까 싶다. 3월30일 겁도 없이 새로운 연예뉴스를 덜컥 만든지 3일째가 됐다. 결론은 '뉴스질' 할 수록 어렵다. 12시간 넘게 앉아 노트북과 웹세계에서 씨름하고 있지만 망망대해 같기만 하다. 한없이 허우적대고 있는 차에 후배가 메신저로 링크하나를 날려준다. 다른 매체의 기사였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우리가 출고한 기사와 같은 내용이었다. 물론 우연의 일치 일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기사는 오랫동안 패션전문 기자로 활동해온 송은주의 고정코너였다. [같은 옷 다른 느낌]... 기자로 살면서 자신이 만든 코너가 고정화되고 꾸준히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다. 적어도 자신의 영역을 확보한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