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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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디스패치 앞을 지날 때라면 낮 보다 밤이 좋다!기자들 떠들다 2022. 2. 9. 14:30
강남구 논현동 77-13번지 (강남구 언주로135길 32-11) 현재 디스패치가 살아가는 공간이다. 논현동 219-18시대와 논현동 255-22시대를 거쳐 자리잡은 곳이다. 올해 10살 된 디패는 논현동 토박이인 셈이다. (부러워 해야 하나...) 255-22 시절엔 길가 작은 화단에 입간판이 있었다. 디스패치 로고가 새겨진 그곳에선 간혹 인증샷 찍는 풍경이 목격되곤 했다. 훈훈, 뿌듯, 뭉클함. 그래서였을까? 입간판을 버릴 순 없었다. 지금은 지하 스튜디오 한쪽에서 특유의 조명빛을 내고 있다. 여전히 간혹 방문객들과 인증샷을 찍곤 한다. 수년 전 페이스북 본사를 방문한 적 있다. 그 유명한 페북 간판 앞에서 물론 인증샷도 찍었다. 간판 뒤에 '썬'의 로고도 확인했다. 주커버그는 시사주간지 타임과 페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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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가 사라졌다?’…219-18 시대를 끝내며기자들 떠들다/scoop desk 2017. 2. 23. 17:56
[Dispatch] 디스패치가 사라졌다? 간판이 사라진 것은 사실입니다. 디스패치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219-18 시대를 끝냅니다. 2010년 12월 찬바람 불던 어느 겨울날, 이곳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당시엔 강남의 유명 오토바이 심부름 서비스 센터로 쓰이던 곳이었습니다. 뉴스부가 썼던 1층은 콜센터였고, 개발팀 등이 사용했던 2층은 종횡무진 강남을 누비던 바이커들 숙소였습니다. 나름 최선을 다해 내외부를 꾸몄고 주택가 골목엔 빨간집이 생겼습니다. 2010년 해를 넘기기 직전인 12월 30일 ‘디스패치 뉴스그룹’ 법인이 만들어졌습니다. “나무를 베느냐? 마느냐?” 219-18 주차장 한편으로 나무 세그루가 있었습니다. 나무를 베어내면 차 한대 주차 할 공간을 더 확보 할 수 있었죠. 고민이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