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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낚시질' 역사는 초딩 때부터 시작됐을까?기자들 떠들다 2022. 2. 3. 18:30
'또 낚였네...' 페이스북 뉴스피드 등에서 종종 느끼는 가벼운 좌절감. 짧은 순간 판단력은 늘 의문의 승패를 기록한다. 클릭 욕망을 기막히게 자극하는 단어와 제목, 멘션들. 과장, 왜곡, 선정성이 가득한 세계. (킨드라 홀 지음)을 보면 스토리텔링의 3요소를 이렇게 꼽는다. 주의 끌기 👉 영향 미치기 👉 바꿔 놓기 온라인 미디어에서 스토리란 기사 혹은 콘텐츠다. 스토리란 곧 제목에서 시작된다. 제목이 주의를 끌지 못한다? 독자를 만나지 못한다! 객석에 관객이 없는데, 공연이 의미 있을까? 서커스단이 공연 전, 요란하게 북치고 장구치며 시선을 끌었던 이유다. 제목은 주의 끌기이자 호객이다. 클릭으로 행동이 이어지지 않으면 의미 없다. 오래 전, 초등학교 시절 국어시간. 문단 나누기와 제목 붙이기(요약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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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영상' 필터 왜 쓰기 시작 했냐면?기자들 떠들다 2022. 1. 29. 04:01
다양한 소셜 플랫폼을 디스패치는 운영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은 성공적이다. 트위터는 나쁘지 않다. 유튜브는 선점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콘텐츠도 한계가 있다. 고민 많은 채널들은 아직도 수북하다. '소셜미디어 업계는 2021년을 ‘쇼트 폼의 전성기’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2021년 틱톡은 한 해 동안 매 분기 세계에서 가장 다운로드를 많이 한 애플리케이션이다.' 틱톡 첫 포스팅은 2018년 7월 4일. 숏폼이 인기 라는 소식을 듣고, 막연하게 계정을 열었다. 계정 인증을 받고 싶었다. 인터넷에서 찾아낸 이메일로 연락을 했다. 첫 미팅엔 한국인과 중국인 직원 두명이 나왔다. 틱톡 코리아 사무실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중국 본사의 승인을 거쳐 블루뱃지를 받았다. 움짤 느낌의 영상을 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