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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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야 산다?' 파파라치성 보도의 실태 (TV리포트, 2011.5.16)언론보도 모음 2014. 1. 9. 06:03
'찍어야 산다?' 파파라치성 보도의 실태| 기사입력 2011-05-16 00:21 [TV리포트 장영준 기자] 지난달 말 한 유명 포털사이트에는 결혼을 앞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한지희씨가 상견례를 하는 사진이 등장했다. 이에 신세계 측은 해당 언론사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5일 방송된 MBC TV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스타의 일거수 일투족을 담기 위해 그들을 쫓는 사람들, 파파라치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특히 정 부회장이 소송을 제기한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기자들을 동행 취재해 그 실태를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처음 정용진 부회장과 한지혜 씨의 상견례 모습을 촬영하게 된 경위를 디스패치의 기자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 당시 기자는 한지희씨를 집에서부터 따라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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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나서는 연예스타 취재 (미디어오늘. 2010.3.10)언론보도 모음 2014. 1. 9. 05:52
[미디어현장] ‘너희는 누구냐?’ 남들 이야기대로 연예계에서 ‘파파라치식 보도’를 처음 시작했을 때 반응은 천차만별이었고 지금도 혹독한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옐로우저널리즘의 전형으로 손꼽히는 영국의 대중지나 할리우드를 다루는 미국 가십매체는 고백하건데 건설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모델이었다. 이유는 한국의 연예계는 물론이고 연예보도 방식도 이젠 한번쯤 달라질 때가 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무책임한 이니셜보도와 아니면 말고식에 당사자의 부인으로 끝을 맺는 열애설 보도는 기존 유명 연예매체들의 관행 같은 보도방식이었다. ‘밀착취재’는 스타들의 열애에 대해 ‘소문이 아닌 팩트를 잡자’는 의욕만으로 시작된 모험이자 도전이었다. 톱스타의 일상을 담기위해 헬기를 띄워 공중촬영까지 감행한다는 전설적인 해외 파파라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