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쓴 기사.
http://www.dispatch.co.kr/today/detail.asp?category=1&page=1&idx=893
그래, 여기까지는 자료 한 두가지 더 추가해서 썼다고 믿고 싶다.
나머지 내용은 꽤 흡사하다. 문제는 내 생각을 확 깨게 만드는 밑줄 친 부분....지금와서 솔직하게 고백하면 사토코씨가 저런 상태로 죽어있지 않았을까? 라는 내 상상을 덧붙여 쓴 내용임을 밝힌다.
혹여 일본 언론에서 저 내용을 그대로 보도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조선기자와 내 생각이 같아서 저런 문구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비슷한 글귀가 계속 눈에 아른거리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그리고 처음에는 너무 표현들이 같아서 그냥 디지털조선에서 그대로 우라깡한거겠지 하고 쭉 내렸다. 한데 바이라인은 조선일보 기자였다.
기자는 자기가 쓴 기사를 다른 사람이 썼을 때 그 차이를 동물처럼 느낀다...이번에는 과연? 과연? 내 직감이 맞을 듯 하다.
더욱 웃기는 건, 모 포털사이트에서도 내 기사를 올린 뒤 바로 이걸로 체인지, 제목도 똑같고, 뭐 다른 후속 보도도 아니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