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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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박민영 열애...특종도 SNS 타고 흐른다기자들 떠들다/scoop desk 2011. 8. 23. 10:13
3월30일 디스패치가 창간됐고 어느새 단독/특종 리스트는 첫페이지를 넘겨 두번째 페이지도 빽빽하게 장식해 나가고 있다. 디스패치의 모든 기자가 모여 22일 또 한번의 행복한 밤샘을 했다. 그리고 드라마 의 커플 이민호-박민영이 열애 중임을 23일 출근길에 특종 보도했다. 누군가는 이제 시작임을 감안하면 너무도 훌륭한 결과물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우린 달려갈 길이 아직도 멀었음을 절감한다. 포털 중심의 뉴스소비 구조 속에서 새로운 연예매체를 한다는 것은 도전이나 모험 이상이다. 때문에 이름만 대면 알만한 매체 소속일 때와는 특종을 즐기는 방법도 사뭇 달라지고 있다. 그 시절엔 포털 메인뉴스가 우리들의 특종으로 뒤덮히는 이른바 '올킬'을 즐겼다. 각 포털에 달린 댓글을 보며 특종에 대한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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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특종] 이민호·박민영, 1개월째 열애중…"포차 데이트 포착" (종합)기자들 떠들다 2011. 8. 23. 08:55
뉴스는 팩트다! (www.dispatch.co.kr)가 또 하나의 특종을 보도했습니다. 이번엔 드라마 의 커플 이민호-박민영 입니다. http://www.dispatch.co.kr/news/detail.asp?idx=3515&category=2&subcategory=12 ▷[단독] 이민호·박민영 소속사 입장…"이제 서로 알아가는 단계" ▷[단독] '헌터커플', 어떻게 호감 가졌나?…"밤샘 촬영, 가까워져" ▷[단독] "청담동 포차 나들이"…이민호·박민영, 데이트 코스는? ▷[단독] "해외일정, 전후로 만나"…이민호·박민영, 데이트 패턴? ▷[단독] "변장은 안합니다"… 이민호·박민영, 데이트 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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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 만난 고양이 가족과 함께 살기기자들 떠들다/scoop desk 2011. 8. 8. 07:13
7월27일 오후 11시 쯤 새끼 고양이가 사고로 죽었다. 새끼 고양이는 올 초, 디스패치 사무실 입주 후 언젠가부터 건물 뒤 보일러실 지붕을 무단점거한 도둑 고양이가 낳은 세마리 중 한마리였다. 새끼 고양이는 퇴근 길에 나선 모 기자의 발에 밟혀 순식간에 죽음을 맞이했다. 아마도 사인은 두부 및 내장 파열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왜 하필 고양이 가족이 문 앞에 모두 모여 웅크리고 있었는지는 모를 일이다. 동물적 감각은 인간이나 고양이나 그 순간만큼은 작동하지 않았다. 그날은 공포영화 의 시사회가 있었다. 영화에 출연한 후배 박성민을 위해 늦은 시간이지만 축하주를 마시려던 때였다. 졸지에 축하주 자리는 새끼 고양이를 하늘로 보내는 상가집으로 변했다. 피가 낭자한 문 앞 사고현장은 흙으로 덮혀졌다. 나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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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열애설 취재기준은? 혹, 남자랑 만난다면...기자들 떠들다/scoop desk 2011. 8. 2. 08:27
보수적인 성향의 한 일간지 칼럼에서 문학의 사회참여 문제에 대해 다룬 글을 봤다. 희망버스를 기획한 송경동 시인을 겨냥한 것이었다. 정답이 없을 듯한 이 문제가 아직도 화두가 되는 것을 보면 우리 사회도 징그럽게 변하지 않는 듯하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보다는 무엇이라도 하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다. 김제동. 그 역시 사회참여라는 측면에서 어느새 상징적인 인물이 됐다.(요즘은 소셜테이너라 부르던가?) 그의 말과 생각은 이미 SNS를 기반으로 연예인의 범주를 뛰어 넘었다. 폭우피해를 돕자고 호소한 그였다. 그럼에도 굳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기 위해 막내기자를 현장에 투입시킨 이유는 누군가의 진정성이 그리워서였는지도 모른다. 정치인과 연예인... 생색내기 언론플레이의 달인들이 넘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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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코 2' 세미누드 '플레이보이'와 다르다고?기자들 떠들다/scoop desk 2011. 7. 12. 15:28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 첫방송을 지난 주말 재방송으로 우연히 봤다. 장마 탓에 주말 외출을 포기한 덕에 방바닥을 뒹굴다 보게 된 것이다. 경마장 촬영에 이어 결정된 최종 결정자들은 첫 미션으로 세미 누드화보 촬영을 했다. 시청률을 위해 그만한 아이템 보다 더 좋은 것은 없었을 것이다. 백번이고 이해한다. 단 불만스러운 한장면이 있었으니 사진작가 조선희의 발언이다. 세미누드를 찍던 조선희는 "그건 플레이보이잖아"라며 모델들에게 핀잔을 준다. 플레이보이가 여성의 알몸을 선정적인 앵글로 찍어 팔아먹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 누드사진의 수준을 볼 때 그렇게 폄하될 일은 아니다. 플레이보이 같은 포즈와 플레이보이 같은 사진을 원하지 않았다면 모델 머리에 토끼 머리띠라도 빼던가. 세미누드 소품이랍시고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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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용준형 열애 보도가 한류에 독이라면?기자들 떠들다/scoop desk 2011. 6. 29. 12:30
카라 구하라와 비스트 용준형의 열애를 보도한지 하루가 지났다. 첫 한류 아이돌 커플인만큼 기대 이상으로 반응은 다양하고 뜨거웠다. 다만 이번 특종보도를 계기로 해명 아닌 해명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우선, 트위터로 접한 의견에 대해 다시 한번 곱씹으며 기자의 기본과 연예매체의 기본에 대해 깊게 생각해 봤다. '@dream391'이란 분은 이번 열애보도가 한류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했다. 구구절절 틀린 말은 없어 보인다. 문제는 인지상정으로 해결할 일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일도 있다는 것이다. 연예뉴스는 정치, 사회, 경제 뉴스와 달리 공익적인 측면이 태생적으로 빈약하다. 그렇다고 해서 흔히 말하는 찌라시 수준에서 마구잡이로 다룰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한국의 연예뉴스 소비수준은 세계적으로 최..